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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추종탁/KNN경남 보도국장}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낙동강 물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좀처럼 해소되고 있지 않습니다.

취수원 다변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함께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홍동곤/낙동강유역환경청장}

-안녕하세요.

Q.
식수원 문제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닌데 좀 우리 낙동강유역환경청 입장에서 어떤 노력들을 좀 기울고 계십니까?

A.
낙동강 취수원이 다른 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수질이 안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하류 쪽에서 취수를 하다 보니까 더더구나 취수면에서 안정성이 좀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런 열악한 취수원을 개선하기 위해서 더 철저한 관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먹는 물에 대해서는 고도정수처리를 19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거는 전국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러니까 낙동강 본류에서 취수하는 21개의 정수장 중에서 두 개를 빼놓고는 다 고도정수처리를 도입을 해서 먹는 물 수질 기준 61개 항목을 완전히 만족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두 번째 낙동강으로 들어가는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오염물질 처리를 강화하고 있고, 그리고 낙동강 물이 오염이 됐나 안 됐나 조류경보제 같은 것을 운영을 하면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Q.
불안감이 조금 많다 보니까 지금 취수원 다변화 정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떤 방향으로 계속 해 나갈 계획이십니까?

A.
지금은 취수원이 낙동강 하류입니다.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취약하거든요.

그래서 극히 일부 김해 창암취수장이라든지 창원 칠서취수장의 경우에는 강변여과수라고 그래서 강 옆에 있는 모래를 거친 물을 취수를 한 30만 톤 정도 하고 있습니다.

이게 한 100만 명 정도 먹는 양이거든요. 그래서 취수원 다변화는 경남의 경우에는 두 가지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창녕에 강변여과수를 45만 톤, 그 기존에 있는 30만 톤의 한 1.5배 되는 그 강변여과수를 추가로 취수를 하고, 그리고 황강댐 물이 상대적으로 낙동강 물보다는 깨끗하기 때문에 황강댐 물을 또 45만 톤을 가져오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새로운 취수원을 만드는 건데, 이런 취수원을 갖고 오다 보면 그 주변에 있는 지하수가 좀 이렇게 낮아질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주민들이 이제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지하수가 저하되지 않도록 옆에 물을 보충을 해준다든지, 아니면 지하수 관을 새로 만들어 준다든지, 그리고 이제 농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하류 주민들이 돈을 모아서 그걸 상류 농민들한테 지원을 하는 이런 방안을 강구를 하고 있고요, 결론적으로는 상하류가 상생하는 방안을 지금 찾고 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Q.
녹조가 가고 나니까 또 미세먼지 걱정이 싹 나오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먼지 계절관리제를 하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설명 좀 해 주시죠.

A.
미세먼지는 1년 내내 그런 농도를 보이는 건 아니고요, 특히 겨울에 높은 농도를 보입니다.

다 알다시피 시베리아에서 내려오든지 아니면 중국 쪽에서 오는 그런 북서풍 방향의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미세먼지가 좀 높기도 하고, 또 국내적으로는 겨울이다보니까 난방 같은 거 하면서 석탄발전 같은 게 늘어납니다.

그래서 이런 거를 이제 겨울철에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전반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한 대책을 마련을 하는 게 이제 계절관리제고요,

대표적으로 석탄발전이나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인다든지, 그리고 자동차의 경우는 경유차가 미세먼지를 많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경유차에 대해서는 운행 제한을 한다든지, 그리고 건설 공사장에서도 미세먼지가 날릴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거에 대해서는 물을 뿌린다든지, 저감 대책을 마련을 특별히 겨울에 더 강조해서 하는 게 계절관리제가 되겠습니다.

Q.
그러면 지금 부산지역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한다는 이 내용은 원래는 안 하던 거죠?

A.
그렇습니다.

Q.
이거는 언제부터 어떻게 시행이 되는 겁니까?

A.
이게 이제 유럽에서는 완전히 상용화가 된 거고요, 수도권에서는 벌써 시작을 한 지가 오래됐고요, 그리고 올해부터는 대구하고 이 부산지역에 이제 추가적으로 시행을 하게 되는 거고요, 시행은 12월부터 합니다.

그리고 내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하게 되고요, 모든 경유차가 운행을 제한하거나 그러는 건 아니고요, 보통은 한 2005년 이전 경유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래된 경유차가 미세먼지를 많이 내뿜기 때문에 이런 미세먼지를 많이 내뿜는 경유차 위주로 부산 시내에 진입을 제한을 하는 그런 제도가 되겠습니다.

만약에 이제 이걸 어기면 이렇게 감시 카메라에 적발이 될 수가 있어요.

그래서 만약 적발이 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를 하게 됩니다.

-네,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조다영 작가
  • 조다영 작가
  •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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