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여성 수행자가 걸어간 삶과 깨달음의 여정을 기록했습니다.
미카엘라 하스의 ‘다키니 파워’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책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전 세계 불교에 신선한 통찰을 던지는 존재들입니다.
저자는 이들이 힘겹게 헤쳐나간 삶의 발자취를 하나하나 따라가는데요.
여성이자 법사로 살아가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꽤 큰 감동과 울림을 줍니다.
역경에 맞서고, 삶을 통찰하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순간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그동안 여성 수행자들의 전기를 담은 책은 많지 않았죠.
이 책은 그들의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여성 수행자들을 균형 있는 수행으로 이끌 롤 모델을 제시합니다.
나아가 여성의 영적 자질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 줍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