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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화장실 들락날락 ‘야간 빈뇨’는 질병

[앵커]
잠을 자는 동안 소변이 마려워서 깨는 분들이 있죠.

‘물을 많이 마셨나’ 하고 넘길 게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야간 빈뇨’라고 하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보고 치료할까요?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만성피로, 가장 큰 이유는 숙면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밤새 화장실을 오가는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런 야간 빈뇨, 습관이 아니라 엄연한 질병입니다.

[출연자]
(임영권 미담한의원 원장 / 한의학(본초학)박사, 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정회원 )

{야간 빈뇨란, 수면 중 소변을 보기 위한 목적으로 한 번 이상 깨는 것을 말합니다.

잠이 깬 김에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소변 때문에 수면을 지속할 수 없어 깨는 것을 말합니다.

야간에 근무해서 낮에 수면을 취한다면 낮 수면 동안에 소변을 보기 위해 깨는 것 또한 야간뇨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

야간 빈뇨는 가장 흔한 배뇨증상입니다.

고령층에서 자주 나타나는데요.

하루저녁에 생기지 않아서 선행질환에 주목해야 합니다.

[출연자]
{결석이나 비뇨기암 같은 기질적인 문제, 수면 중 소변량을 줄이는 호르몬 분비 문제, 심혈관 기능 저하로 다리가 붓는 문제.

비만,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소변량을 늘리는 일부 약물 복용, 낮에도 소변을 못참는 기능적 방광 이상 등의 질환이 있다면 야간 빈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야간 빈뇨가 심한 환자는 30분마다 깨기도 합니다.

잠들기 전부터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삶의 질이 완전히 무너지기도 합니다.

[출연자]
{한의학에서 상체는 시원하게, 하체는 따뜻하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체가 스스로 열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 기능적인 호르몬 저하로 인한 소변량 증가, 방광의 기능적인 저장량 감소, 하체의 수분 정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 식습관, 불면증 등이 원인이면 그 부분을 우선 치료합니다. }

치료와 동시에 생활 관리도 꼭 필요합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소변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몇 가지 수칙을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출연자]
(임영권 / 미담한의원 원장 )

{저녁 식사는 잠들기 네 시간 전에 마무리하시고, 이후 물과 과일 섭취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는 최대한 멀리하시고, 걷기 운동을 통해 하체 근력을 키워줍니다.

수면 시간 30분 전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한 누운 자세에서 아랫배를 핫팩으로 따뜻하게 해주고 나서, 잠들기 직전 배뇨를 하고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연말 잦은 술자리도 야간 빈뇨 증상을 키웁니다.

특히 전립선염이나 방광염이 있다면 염증을 더 키우기 때문에 반드시 금주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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