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본사 이전을 준비중인 산업은행이 내년 1월부터 동남권 투자금융센터 등을 부산에서 본격 운영할 전망입니다.
산업은행은 내일(29) 이사회에서 기존에 영업점을 총괄하던 지역성장지원실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동남권 투자금융센터와 해양산업금융 2실을 부산에 신설하는 내용 등의 조직개편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은 조직개편안이 의결되면 연말까지 정원과 예산을 확보해 빠르면 내년 1월말부터 동남권 근무인력을 200명대로 늘일 계획입니다.

- 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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