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4일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경남에서는 지난 25일 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 폐사체 를 비롯해 도내에서는 4개 시군,7개 지점에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가 9건이 확인됐습니다.
경남도는 도내 가금류 농가에서는 아직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도내 확산이 우려된다며 가금류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축산 차량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해 AI 차단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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