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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케이블카 26% 인상, 장삿속 논란

앵커: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요금이
다음달부터 무려 26%나 오릅니다.

개통 1년도 되지않아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20배 이상 올리면서
지나친 장삿속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황산, 백운산, 신불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영남알프스,

밀양 얼음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얼음골 케이블카가
지난 5월 재개통 됐습니다.

"영남알프스의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주말이면
3천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몰려듭니다."

하지만 다음달 1일부터 요금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성인 왕복기준 9천 5백원에서
만 2천원으로 무려 26퍼센트나
오릅니다.

전국 케이블카 가운데 가장 비쌉니다.

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초반인
것을 감안하면 20배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김명근/케이블카 관람객}
"가격이 많이 오르는것 같은데 이용하기 망설여질듯."

케이블카측은 운영 여건과
현재 미 시행중인 할인 혜택을
늘이기 위해서라는 입장입니다.

{케이블카 관계자/ "초기에 많은 투자를 했던 부분이 있고 요금 인상을 계기로 할인제도를 만들어서,,"}

65세이상 노인들의 경우 경로할인을 받아도 9천원,

통영케이블카 일반요금과 같습니다.

일방적인 요금 인상에
밀양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통 8개월만에 성급한 인상안이라는 입장이지만 민간업체여서 요금인상을 저지할 권한은 없습니다.

{박노대/밀양시 교통행정과장}
" 인상은 시기적으로 안맞다. 밀양시 이미지 실추도 걱정,, "

지난해 개통 2달만에
허가절차 위반등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재운행된 얼음골 케이블카.

인기를 등에 업고 장삿속만 챙긴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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