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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산업 성장, 반려동물 학과 인기

[앵커]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15%가 반려동물을 키울 정도로 반려동물 산업은 전도유망하다고 평가되는데요.

최근 대학교들도 반려동물 관련 학과를 잇따라 신설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수술기구들을 수술대 위에 차례로 꺼내놓고, 이름과 용도를 배웁니다.

{“타월클램프, 메스.” }

동물들의 혈액이나 소변을 현미경 같은 장비로 들여다 보며 건강상태도 확인합니다.

지난해 부산 경성대학교에 문을 연 반려생물학과의 실습수업 모습입니다.

{이아란/부산 경성대학교 반려생물학과 학회장/”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어서 동물보건사의 수요가 늘어날 것 같아서. 좀더 폭넓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학과를 선택한다면.”}

국내에서는 전체 가구의 15%가 반려동물을 키울 정도로 반려동물 가구가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펫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새롭게 등장한 전문직종으로 취업이 가능해지면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수의사법이 개정되면서 지난해부터 국가공인자격인 동물보건사 제도가 도입돼,

올해부터는 동물들의 간호사격인 동물보건사가 배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의 대학교들도 잇따라 반려동물 관련 학과를 신설했는데,

다른 학과들은 미달 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서도 수시경쟁률이 10대 1을 웃돌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조영근/경성대학교 반려생물학과 학과장/”취업하는 것이 용이하고, 건전한 반려문화를 교육할 수 있는 사람이 양성될 수 있는 그런 학과입니다.
(관심이 높은 것은) 학생들이 자기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부산시도 기장에 국내 최대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건설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손은정/부산시 농축산유통과 동물복지 지원단장/”반려동물 관련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미래의 직업 분야로도 각광받으면서 지역 대학들의 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 역시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이민재 기자
  • 이민재 기자
  • mas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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