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진보당 등 4개 진보정당과 민주노총이 부산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내년 예산안이 역대 최대인 15조원에 이르지만 15분도시 조성과 엑스포 유치 등
시장공약사업에 수천억이 편성된 반면 공공의료,소방 등 안전*복지부문과 노동관련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구조구급 등 소방 안전관련 예산이 31억원이나 삭감된건 부산시의 안전불감증을 반영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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