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돗물 검사가 내년에 더 깐깐해집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에 수돗물 검사항목에 5가지 조류 독성물질을 추가해 모두 284가지로 검사항목을 늘릴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간 독소로 알려진 마이크로시스틴-LF, LY, 노둘라린, 실린드로스퍼몹신과 신경 독소인 BMAA(베타메틸아미노알라닌) 등 5가지를 추가합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취수원수의 검사항목도 261가지에서 266가지로 늘립니다.

-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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