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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엑스포 해볼만한 경쟁…따라잡고 있어”

[앵커]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전이 중반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부산은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비해 후발주자지만, 격차가 상당히 많이 줄었고 충분히 해볼만한 경쟁이라는 평가가 해외와 우리 정부측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엑스포 3차 경쟁 PT에서 부산은 다른 경쟁 도시를 압도했다는게 대다수 해외 전문가들 평가입니다.

K-컬쳐의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창의적인 발표와 개최지 북항의 영상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파리 PT에 이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불가리아, 보스니아 등 유럽 3개국을 돌며 유치활동을 벌였습니다.

경쟁국 사우디아라비아에 비해 유치전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교섭활동 6개월이 지난 중간평가는 긍정적입니다.

사우디와 격차도 확연히 줄었다는 평가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경쟁국에) 상당히 많이 따라붙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BIE(국제박람회기구)측에서도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유치전이 비정상적으로 조기 과열되면서 지지국가 선언이 이어졌지만, 회원국들의 현재 분위기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철저히 국익 위주로 투표권을 행사할 움직임이어서 지지 판세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나라별로 이건 쉽게 결정하면 안되겠다, 신중하게 결정해야겠다 그리고 의사결정 단위를 장관급에서 최고위급 수준으로 올려야겠다는 것이 (대다수 나라 반응입니다.)”}

중남미는 우호국가가 상대적으로 많고 유럽 국가 대부분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치활동은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아프리카와 태평양도서국가에 집중됩니다.

내년 현지실사 일정은 4월3일로 결정됐습니다.

사우디의 3월 실사 이후인데다, 봄철 부산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줄 수 있어 한층 유리해졌다는 평가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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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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