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인물포커스]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경쟁이 내부적으로 점차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후보 주자 가운데 부산 출신 안철수 의원도 있는데요, 오늘은 부산*경남을 잇따라 방문하는 안철수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철수/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Q.
이번 주 부산 방문하시고 또 다음 주 경남도 잇따라 방문하시는데, 아직 일정 중이시지만 지역 민심, 좀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A.
우선은 4박 5일로 저희 어머님과 함께 지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사실 저희 할아버님이 부산상고, 저희 아버님이 부산공고, 제가 부산고등학교 토박이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아마 제가 수도권에서 중심으로 활동을 하다 보니까 잘 모르셨던 것 같은데, 이제는 제가 부산 사람, 그리고 또 경남 연고 다 아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십니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부산과 경남의 지역 경제에 신경 좀 많이 써달라 그런 당부의 말씀도 많이 들었습니다.

Q.
비윤계로 대부분 분류가 되는데 이번 주에는 또 친윤계 공부 모임에도 참석을 하셨고, 그런 건 굳이 개의치 않겠다는 생각이신 거죠. 어떻습니까?

A.
정말 저는 어이가 없다 그렇게 한마디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떻게 대통령 인수위원장이 비윤계겠습니까.

오히려 저는 이런 당권 경쟁에서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오히려 친윤*비윤 이렇게 나눈 것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은 이번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이 당권 주자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더 이상 이렇게 편 가르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비전, 그리고 또 정책을 통해서 우리 윤석열 정부를 어떻게 성공시키고 부산을 발전시키겠다 그런 정책 대결이 됐으면 합니다.

Q.
국민의힘 당대표 도전을 하고 계신데요, 다음 당대표. 어떤 역할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A.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실은 선거 승리입니다. 총선 승리입니다.

이번에 만약에 우리가 총선에서 1당이 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는 5년 내내 식물 정부로 그냥 아무 일도 못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그냥 이제 다음 정권을 빼앗기게 되겠죠.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누가 정말로 표심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사람인가, 특히 전쟁터인 수도권에서 승리할 수 있는 사람인가, MZ세대 젊은층의 소구력이 있고, 중도의 소구력이 있는가, 저는 그런 것들이 기준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지지율 말씀해 주셨는데 중도층과 청년층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좀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A.
제가 중도에 대해서 정말 10년 동안 깊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중도의 판단 기준은 1번이냐 2번이냐가 아니라 다른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가 유능함입니다.

사실은 유능하고, 경제 문제 해결하고, 민생 문제 해결할 수 있어야 그래야 정치인 자격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두 번째로는 도덕성입니다.
그 사람이 정말 부정부패 저지르지 않을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어야지 그 사람이 제대로 된 사회지도자이겠죠.

세 번째는 공천 파동이 없어야 합니다. 사실 당 대표 경선에 많이 나간 사람일수록 주위에서 도와주는 사람들, 신세 진 사람들이 많다보니까 그 사람이 당 대표가 되면 자기 친구로 그 지역에 살지도 않는,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현역 의원도 바꿔버립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는데 저는 이 당에서 신세 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정말로 객관적으로 공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Q.
국민의힘 지지율이 대선 이후에 사실은 기대만큼 올라가지 않고 있는데, 지지율도 그렇게 중도*청년 끌어들이면서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으로 보시는지요?

A.
네, 그렇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이 말씀하셨듯이 중도, 그리고 청년세대, 그다음에 수도권이 이번 승부를 결정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사실 우리가 지금 115석인데요, 수도권에 17석을 빼면 한 100석 정도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목표를 수도권에서 70석으로 잡았습니다.

그러면 다른 지역에서 100석이 거의 현행 수준이라고 볼 때, 우리는 170석이 되는 거죠.

그 정도로 우리가 앞서 나가야지만이 지금 현재 민주당에서 대선 불복하는 것도 사라지고, 정말 대한민국의 개혁의 골든타임이 그때부터 시작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Q.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평가가 여러 가지로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A.
아마 제가 제일 같이 오래 일했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일 겁니다. 인수위원장 시절에 몇 달을 같이 일했으니까요.

그때 제가 봤던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굉장히 친화력이 있으십니다, 어느 누구보다.

그다음에 또 굉장한 추진력, 강단이 있으십니다.

그래서 그 두 가지 장점을 잘 활용을 하신다면 정말 우리 사회에서 굉장히 어려운 문제*갈등도 해소하면서 동시에 본인의 의지를 밀어붙이는 아마도 이번 민주노총과 관련된 이런 노동개혁 이슈가 있을 텐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람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Q.
부산*경남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십시오.

A.
부산*경남 지역분들을 만나 뵈면 갈수록 여러 가지 경제 사정이라든지 또는 고령화가 진행되는 문제, 젊은 사람들이 떠나는 문제, 여러 가지 지역 문제들을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부산*경남이 사실은 잘 돼야지 그것이 전국이 다 골고루 지역균형 발전이 되는 길이다, 그 모범이 바로 부산*경남이 되어야 한다 그런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 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사실은 중앙정부가 가지고 있는 법적인 권한, 그리고 또 재정적인 권한을 지방정부에 과감하게 이양을 해서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서로 지방정부끼리 경쟁을 하면서 발전을 하는 것이 정말로 옳은 방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정말 제도적으로 될 수 있도록 중앙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부산*경남 방문하신 기회에 지역 민심 정말 잘 들어주시고, 또 부산*경남 많은 현안들을 위해서도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조다영 작가
  • 조다영 작가
  • luvto12@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