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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거제 여자씨름단, 모래판 싹쓸이

[앵커]
올 한해 여자 프로 씨름판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를 낸 팀은 단연 거제시청 여자씨름단입니다.

핵심선수인 이다현 장사는 올해 개인 최다인 10관왕에 올랐고, 단체전 우승도 2번이나 기록하며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는데요.

새 시즌 준비에 나선 감독과 선수들을, 황보 람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올 한해 여자부 씨름 경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천하장사대축제 무궁화급 결승 경기,

아슬아슬하게 선제점을 기록한 거제시청 소속 이다현 선수가 다음 경기도 따내며 우승합니다.

올해만 10번째 우승, 자신의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또 이다현 선수를 중심으로 한 거제시청 여자씨름단은 2차례 단체전 우승을 기록하며 올 한해 씨름판을 휩쓸었습니다.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거제시청 여자씨름단은 벌써부터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체력과 근력, 기술 훈련까지 강도 높은 훈련에, 추운 날씨에도 금세 땀방울이 맺힙니다.

지난 2020년부터 씨름단을 맡은 최석이 감독의 훈련 철학입니다.

최 감독은 ‘속도’와 ‘기술’을 강조하며 팀색깔을 완전히 바꿔놨고, 성적도 뒤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최석이/거제시청 여자씨름단 감독/”많은 체력훈련과 근력 강화, 근지구력, 순발력 등을 많이 추구하는 씨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운동량이 필요하거든요. 선수들이 군말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따라주는 모습이 고맙고.”}

선수들은 올해 뛰어난 성적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각자 올해 아쉽게 놓쳤던 개인전 우승이 있었던 만큼, 내년에는 더 후회없는 한해를 보내겠다고 다짐합니다.

{이다현/거제시청 여자씨름단 주장/”저희 팀도 전체적으로 성적이 많이 좋았던 한해였던 것 같아서 이제 준비를 잘해서 (내년에) 천하장사랑 전국체전 금메달, 두가지는 꼭 다시 하겠습니다. 제 목표에요.”}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내년을 맞이하는, 거제시청 여자씨름단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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