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국제모터쇼 동시 개최

{앵커: 아시아의 자동차 대국 중국과 일본이 같은 시기에 국제 모터쇼를 개최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미래지향적인 컨셉트카와 기발한 소형 차들의 등장이 눈에 띄었고 광저우 모터쇼에는 도쿄모터쇼에 불참한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이 모두 참가해 높아지는 중국 시장의 위상을 반영했습니다. }

{리포트}
마치 날개를 펼치듯 자동차 문이 하늘을 향해 서서히 열립니다.

닛산이 공개한 차세대 전기차 블레이드 글라이더는 항공 역학을 적용한 3인승 스포츠 카로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습니다.

도쿄 모터쇼에서는 시승자의 마음을 읽어내는 미래지향적 자동차 토요타의 FV2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운전자가 손을 가까이 대자 문이 스르르 열리고 운전자의 움직임에 따라 차체가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이 자동차는 운전자의 얼굴 표정, 음성, 심지어 기분까지 파악해 자동차의 운전 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모리아이 다케오(도요타 프로젝트 매니저)/"앞 유리 스크린은 도로 풍경을 방해하지 안으면서 목적지를 보여줍니다. 스크린의 크기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동차의 패널을 원하는대로 교체할 수 있는 코펜을 비롯한 다양한 경차들이 등장해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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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시기에 중국 광저우에서도 국제 모터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저우 모터쇼에 등장한 자동차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연료효율성을 증가시키려는 중국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는데요.

상하이 제너럴 모터스에서 생산되는 뷰익과 셰보레는 각각 미래 지향적인 전기차와 향수를 자극하는 클래식 카를 선보였습니다.

도쿄에서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포드와 뷰익, 셰보레, 크라이슬러가 광저우 모터쇼에 참가하면서 자동차 시장의 무게가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KNN 월드뉴스 강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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