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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노찬용 영산대학교 이사장

{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타인에게 나눠주는 기부는상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일정한 금액 이상을 기부한 분들이 모이는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도 있는데요, 늘은 아너 소사이어티의 전국 3천 번째 회원이 되신 영산대 노찬용 이사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노찬용/영산대학교 이사장}

{現 학교법인 성심학원(영산대학교)6대 이사장/ 現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現 부산고등법원 조정위원}

-안녕하세요.

Q.
3천 번째 회원이 되신 것 축하드리고요, 좀 어떤 느낌이신지 소감 한 말씀 먼저 부탁드립니다.

A.
네, 그냥 공교롭게도 좋은 그런 3천 번째라는 영광스러운 번호를 받게 됐는데요, 정말 저는 그 앞에 2999분, 저보다 먼저 그렇게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해주신 분들께 정말 존경 드린다는 그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Q.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어떤 분들이 모이시는 건가요?

A.
그냥 일반적으로 보면 그런 데에 고액 기부를 한다라고 하면 뭔가의 기관장, 또 기업의 CEO 이런 분들이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저는 제가 보기에는 그냥 누구나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여기에는 가입을 할 수 있다고 저는 봐집니다.

Q.
기부활동을 그동안 꾸준히 해오셨는데, 기부활동에 관심을 가지시게 된 배경이 혹시 따로 있으셨습니까?

A.
잘 아시다시피 이런 사립대학은 일단 설립자님들께서 전 자산을 다 이렇게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비영리법인단체를 만들고 이미 기부를 하셨죠.

그래서 그 설립자님이 늘 기부하시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사실 저도 조금 지나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나이가 더 들고 보니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어느 순간부터는 제가 기부를 하고 있더라고요.

Q.
기부에 대해서는 어떤 철학을 가지고 계신지도 궁금한데요, 기부는 이사장님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A.
보통 보면 이제 우리가 사용할 것들 좀 다 쓰고 그리고 조금 넘치면 하겠다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기부라는 것은 본인이 어떤 연봉을 받든지 간에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리고 난 다음에 뜻 있는 곳에 기부를 하겠다라는 계획을 해서 그렇게 해서 기부하는 것이 정말 제대로 된 참다운 기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Q.
이런 기부 문화는 점점 더 확산될수록 좋을 텐데요, 이 기부 문화가 어떻게 하면 좀 더 확산이 될 수 있을까요?

A.
그래서 저도 일단은 먼저 우리는 교육을 하는 기관이고 그러다 보니까 여유가 있으면 자꾸 학교에 기부를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것을 안 한다는 건 아니고요, 그러면서 아너 소사이어티는 어떤 느낌이 약간의 좀 특권층인가 하는 생각도 저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아니에요. 그게 아니고 정말 어려운 분들도 계시에는 계시고, 그러면서도 본인이 절약한 것을 보다 더 어려운 곳에 전달하고 싶다는 그런 목표가 많은 걸 보면서 우리나라는 아직도 기부 문화는 굉장히 미미한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이 보다 더 확산이 돼야 한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쓰고 남는 것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아껴서 기부를 한다는 그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Q.
대학교들이 요즘 굉장히 어렵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또 학교 이사장으로서 이끌고 계신데, 어떻게 좀 끌어가실지 그 말씀도 한 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A.굉장히 많은 대학들이 어렵죠.

특히 지역의 사립대학은 어떻게 보면 정부에서 재정적인 어떤 지원을 경상비 지원을 해 주는 게 없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게 운영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것들도 조금 변화가 돼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우리가 그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다 교육을 시키는 거고 그러는데 그 동안에 어떻게 보면 개인한테 너무 의존을 한 거죠. 교육을.

그러니까 어떤 개인이 기부한 것으로 학교를 설립을 했고, 그것으로 학교가 운영이 돼 왔는데, 이제는 국가가 3만 불 시대에 도래해서 살고 있지 않습니까? 국민소득이.

그러니까 이제는 좀 그런 사립대학도 좀 챙겨야 할 때가 됐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Q.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도 지금 바쁘신데 맡고 계신데요, 법인협의회는 어떻게 끌어나가실 계획입니까?

A.
그러니까 법인협의회 이제 회장이 된 것도 어떤 면에서는 이제 연세 많으신 이사장님들께서 정말 부탁을 하셨어요.

내가 이렇게 다니기에는 이제 나이가 너무 들었다, 그러니 노 이사장이 좀 맡아서 운영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것으로 추대를 해주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소통이 가장 중요한 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법인회장을 맡고 난 다음에는 각 대학의 이사장님들을 직접 찾아뵙기도 하고, 코로나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또는 이제 교육 담당자들한테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가 바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어떤 거고, 그리고 우리 법인협의회에서 앞으로 원하는 대학의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현장 목소리는 이렇다라는 것들을 이렇게 소통하면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굉장히 좋아들 하세요.

아 이런 거구나, 그래서 정말 저는 이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때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발전은 훨씬 더 증가할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 하실 일 정말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앞으로 또 기부 문화 확산에도 많이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조다영 작가
  • 조다영 작가
  •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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