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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미래에서 만난 불행 '열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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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시간 여행으로 미래의 재앙을 미리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열한시'가 개봉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배우 임창정이 이번에는 징역살이 대행업자로 변신해 핏빛 복수극을 펼칩니다.

영화 '창수'까지, 주말 극장가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시간 이동을 연구하던 우석!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 시간 여행을 증명해야 하는 그는, 내일 오전 11시로 시간 여행을 감행합니다.

하지만 24시간 후 미래에서 목격한 것은 불에 탄 자신과 연구기지입니다.

현장의 유일한 단서 CCTV를 가져온 우석은 미래의 재앙을 막기 위해 시간을 되돌려 범인 추적에 나섭니다.

만약 시간이동이 가능해 다가올 미래를 알게 된다면, 그것은 과연 축복일까요? 아니면 불행일까요?

영화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시간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치밀한 이야기 구조와 소름돋는 반전이 압권입니다.

정재영 등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은 호평받고 있지만, 단조로운 세트와 미흡한 CG는 아쉽다는 평입니다.

'광식이 동생 광태' '시라노:연애 조작단'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오랜 만에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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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받고 다른 사람을 대신해 징역을 사는 삼류인생 창수!

도무지 빛이라곤 없을 것 같았던 그의 인생에 어느날 갑자기 미연이 나타나 희망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나 두목의 여인이었던 미연은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창수는 살인자의 누명까지 쓰게 됩니다.

코믹 연기에 능통한 배우 임창정이 이번엔 느와르 영화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뒷골목 건달의 순수한 사랑과 파국을 그린 영화 '창수'에서 슬프고 처절한 감정 연기를 온몸으로 보여줍니다.

화려한 액션보다는 투박하고 거친 몸싸움으로 현실감을 더하는데요.

느와르 영화지만 곳곳에 코믹한 장면을 배치에 너무 무겁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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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주인의 무자비함으로 어릴적 아버지를 여읜 세실! 고생 끝에 집사 교육을 받고 호텔에서 일하게 됩니다.

조금씩 좋은 평판을 얻어가던 그는 호텔손님으로 온 고위공직자의 눈에 들어 집사로 백악관에 입성합니다.

그렇게 세실은 1952년부터 86년까지 무려 34년간 케네디, 닉슨, 레이건 등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합니다.

영화는 8명의 대통령을 수행했던 백악관 집사 유진 앨런의 실화를 바탕으로, 미국 현대사와 인종차별 등 사회적 문제를 날카롭게 포착합니다.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에서 연기력을 인정받는 포레스트 휘태커가 시대의 주름과 굴곡이 담긴 극적인 삶을 놀라울 정도로 실감나게 연기합니다.

로빈 윌리암스, 존 쿠삭 등 미국의 역대 대통령과 영부인으로 출연하는 배우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주말 극장가, 김보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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