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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교사, 필로폰 300배 신종 마약 밀반입

{앵커:
필로폰보다 300배 이상의 환각
효과가 있는 신종 마약이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마약사범이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로 드러나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창녕군의 초등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로 일하고 있는
영국인 남성 24살 A씨,

그런데 집에서는 늘 환각상태에
빠져있었습니다.

지난해부터 두 종류의 신종 마약을
흡연해왔습니다.

유럽에서 번지고 있는 엘에스디와
디메틸트립타민이라는 마약입니다.

둘 다 환각 효과가 코카인의 100배,
필로폰의 300배에 달합니다.

독성이 엄청 나, 길이 1M의 흡연
보조기구를 따로 만들어
사용해왔습니다.

{서재식/창원지검 특수부 검사
"집에서 1kg 넘게 발견됐는데,
수백명 투입 분으로 신종 마약이
이렇게 많이 발견된 건 처음"}

마약에 중독된 A 씨는 이상
행동을 보였습니다.

집 안에 천을 둘러놓고, 혼자서
알 수 없는 종교 행사를 치뤘습니다.

{서재식/창원지검 특수부 검사
"마약을 하면 신과 접촉할 수
있다면서 횡설수설 해"}

A씨는 인터넷을 통해 네덜란드 등
외국 마약상들과 거래했습니다.

세관의 눈을 피하기 위해
말린 원료 식물을 국제 우편으로
받아 직접 가루를 추출했습니다.

"창원지검은 원어민 교사 A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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