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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비용 날씨가 변수

{앵커:본격적인 김장철이 되면서 김장배추를 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작황이 좋아 지난해보다는 김장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잦은 눈과비가 변수입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부산의 한 대형마트.

오전 이른시간이지만 카트를 앞세운 고객들의 줄이 서 있습니다.

이들이 사려는 것은 바로 김장 배추.

김장 배추 한 포기를 천 원에 파는 행사에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입니다.

{박정현/부산 온천동/(몇 포기나 담그세요?) 서른 포기요.(가족들만 드시나요?) 며느리도 주고 그렇습니다.}

마트측은 찾는 손님이 많다 보니 한 사람당 세 포기가 든 망 7개 씩만 팔고 있습니다.

배추 판매대 주변에는 김장 재료들이 함께 진열됐습니다.

할인 배추와 함께 팔리는 대파와 무, 마늘, 고춧가루도 지난해보다는 값이 2,30%씩 떨어졌습니다.

각종 재료를 한꺼번에 챙겨가는 주부들도 많습니다.

올해 영남지역에서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14만 6천원 정도로 예상됩니다.지난해보다는 20% 가량 떨어진 비용입니다.

그러나 초겨울부터 배추 산지 여러 곳에 눈이 내리면서 산지 가격은 벌써 들썩이고 있습니다.

{배추 가격 들썩/산지 폭설로 수확작업 어려워진게 원인}

엄궁 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이번 주 초 3포기 한 망에 5천원이던 배추 가격이 어제(28) 7000원에 거래됐습니다.

{김근호/대형마트 농산 담당}

유통가에서는 가계 부담을 고려한 주부들이 올해에는 직접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물량 확보와 함께 각종 김장재료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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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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