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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선거구 획정, 속내는?

[앵커]
내년 4월 총선 선거구는 이달 말 인구를 기준으로 확정되는데요,

선거구가 나뉘거나 합쳐질 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경우, 현역 의원들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앞으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김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은 큰 변동이 없을 듯 보이지만 부산은 인구수에 따른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남구는 갑,을 모두 선거구 하한선에 못미쳐 하나로 합쳐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하나로 합치느냐, 아니면 다른 구에서 일부 동을 떼오는 게리맨더링 형태라도 2석을 지키느냐를 두고 두 현역 의원의 입장이 나뉩니다.

{박수영/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갑)”(만약 수영구에서 일부를 떼온다면)이 분들은 행정은 수영구에서 하지만 정치 투표는 남구에 와서 해야하는 이상한 모양이 됩니다. 따라서 게리맨더링 없이 정정당당하게(승부를 보는 것이 옳습니다)”}

{박재호/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남구을)”남구 주민들을 위해서는 (의석수) 두개를 유지하는게, 남구를 위해서 옳다, 또 4년 뒤에는 또 다시 인구가 늘어서 다시 나눠야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산 북*강서을은 북구의 화명과 금곡동을 강서구와 묶어만든 게리맨더링 지역구입니다.

강서구의 인구증가로 단독 선거구 기준이 충족되면서 북구와 분리될 지가 관심사입니다.

강서를 분리하면서 북구를 2개로 늘릴 수 있지만, 여기도 두 의원의 입장이 엇갈립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강서갑)”금곡동하고 화명1,2,3동을 (북*강서을에) 떼준 거잖아요. 이제는 기본적으로 하나의 북구가 돼야한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김도읍/국민의힘 의원(부산 북강서을)”(현 지역구에서)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합니다. 애정이 많이 든 우리 지역구에 대해 변화가 생기는 것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동래도 분구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현역 김희곤 의원은 부정적 입장입니다.

분구되면 이진복 정무수석이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김 의원이 내켜하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난 총선때는 진통 끝에 선거 한 달전이 되어서야 선거구가 확정됐고,

내년 총선은 중대선거구제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선거구 개편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정치적 유불리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수 싸움이 이어질거란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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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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