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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 달리는 ‘해상택시’ 등장하나?

[앵커]
바다를 달리는 택시, 이른바 해상택시가 다시 추진됩니다.

영도와 송도 등 원도심 관광을 살릴 묘수가 될지 기대됩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9년 운행했던 깡깡이 유람선은 예전에 운항했던 영도 도선 뱃길을 그대로 복원했습니다.

코로나로 중단됐지만 원도심을 잇는 해상 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유람선이 멈춰선 사이, 영도의 흰여울마을과 깡깡이마을은 완전히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수리조선 업체들만 있던 이곳 영도 깡깡이마을에도 이런 대형음식점과 카페들이 줄지어 들어오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특히 인근에 펼쳐지는 포장마차촌 역시 이색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층 늘어난 영도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해상택시로 다시 연결해보자는게 부산시의 아이디어입니다.

부산시는 4~20인승의 환경친화적인 선박 2척 이상으로 영도와 자갈치, 송도 등을 연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선화/부산시 해양레저관광팀장/사업 계획서를 신청하면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해서 협약을 하고 그다음에 기반시설 조성 등을 협의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영도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관광 스타트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문이 하나 더 열리는 셈입니다.

{한수진/스타트업 부바커 대표/어떻게 보면 약간 타임 캡슐 같은 느낌으로 관광객이 실제로 북항에서 영도로 해상 택시를 타고 들어왔을 때 시간과 공간을 거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오는 4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빠르면 내년 연말 해상택시를 운영하고 그 성과에 따라 해상버스까지 더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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