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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박민원 창원대학교 교수

[길재섭/KNN경남본부 보도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방대학과 지역소멸이 나란히 진행 중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지역대학을 지원하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경남에서도 진행중입니다.

오늘은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유치하고 스마트그린산단을 운영하신 박민원 창원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박민원/창원대학교 교수}

-네, 반갑습니다.

Q.
먼저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어떤 사업인지 궁금한데요?

A.
서두에서 말씀하셨습니다만 10년 후가 되면 4년제 대학의 정원하고 학령 인구가 같아지는 32만 명이라는 숫자인데, 그런데 그렇게 되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대학들의 위기가 아마 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 지역의 산업체, 그리고 지역에 있는 대학, 그리고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합심을 해서 취업 연계형 사업을 집중 지원하는 그 사업이 바로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되겠습니다.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Q.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은 사실 이전에도 많이 있었는데, 이 사업이 특히 학생들 혹은 대학에 도움이 되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A.
대부분의 대학 지원 사업들을 보게 되면 이제 대학 내 구조조정이라든지 아니면 학내 시설물 관리라든지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이 메인이었다면, 본 사업은 지역에 있는 기업의 취업 연계형 사업이 집중적으로 지원되는 것이 핵심이 되겠습니다.

특히나 경남 지방에는 타 지역에 비해서 대기업들이 많이 있는데요, 지역에 있는 대학들이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든지, 또 대기업은 그 문을 열어서 또 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그런 사업들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Q.
지역에 있는 여러 대학들은 공유대학이라는 형태로 이 사업에 참여하기도 하는데요, 창원대학은 혹시 어떤 형태로 참여하고 있습니까?

A.
창원대학도 마찬가지로 공유대학에 참여를 하고 있고요, 창원대학은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스마트 엔지니어링 사업단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뭐냐 그러면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많은 기계 산업 관련된 기업들이 있는데요, 그 기업들이 필요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바로 스마트 엔지니어링 사업단이 되겠습니다. 그것을 주도하는 것이 바로 창원대학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Q.
그쪽에서 가면 지역에서 바로 취업도 가능하고 연결이 되겠네요.

A.
대기업 취업도 많이 연계, 얼마 전에 많은 방송에서도 취업됐던 학생들의 인터뷰도 많이 나왔었는데, 실질적으로 숫자가 많이 늘면 좋겠지만 한정된 숫자에서 한정된 재원에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Q.
창원의 스마트그린산단도 3년 동안 직접 운영을 좀 해보셨는데요, 스마트 그린이 쉽지 않은 개념인데, 실제로 많이 접목이 됐습니까. 어떻습니까?

A.
스마트그린인데요, 스마트는 디지털화를 스마트화라고 그러고, 그린화는 탈탄소화를 가속화시키는 것이 바로 그린화인데요.

사실은 쉽지 않은 작업들이었고, 하지만 전국적으로 보더라도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 팩토리, 그러니까 스마트화된 공장들의 지원 사업은 가장 많이 지원이 된 그런 곳이고요,

그린화 사업 같은 경우에는 지금 현재는 에너지 관리하는 시스템을 접목한다든지,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많은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그런 사업들이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사업들은 진행이 거의 끝난 사업들도 있고요, 일부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지금 진행하는 사업들이 지금 이어지고 있습니다.

Q.
기업들이 창원 같은 경우는 사실 전통적인 제조업이 많은데 그런 부분들을 접목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어떤 부분을 가장 어려워하십니까?

A.
많은 분들의 인식 변화죠. 뭐라고 그러냐면 폭포 위에 있는 강물이 가장 온화하죠. 왜냐하면 떨어질 것을 예측을 하지 못하니까 그러는 거죠.

그래서 많은 지금 우리 창원에 있는 수출 기업들이 유럽에 수출이나 미국에 수출할 때, 탈탄소화 지원들이 많이 이루어져야만 수출을 할 수 있을 때 많은 세제 혜택을 볼 수가 있는데, 그런 부분을 선제적으로 저희들이 지원했던 것이 효과를 보고 있고요,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초기에는 탄소를 배출하는 에너지원을 빨리 확보하겠다는 것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탈탄소화는 이루어져야 된다는 것을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은 기업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나 이런 것들을 지원을 해서 보급 확산을 늘렸던 것이 효과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여러 가지 변수는 있겠지만 사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이런 그린이라든가 또 스마트 부분은 계속 이어가야 할 텐데요, 실제로 기업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은 어떤 점이라고 보십니까?

A.
저는 지속성이라고 봅니다. 지금도 많은 지원을 지자체에서 그리고 정부에서 해주고 있습니다마는 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지금 유럽에 있는 동유럽 국가 일부 국가들은 우리 창원에 있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벤치마킹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우리 한국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것이 단기적으로 끝날 사업은 아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인 지자체의 지원,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된다 그러면 기업은 예측 가능하지 않습니까. 지속 지원하니까 그 변화의 속도를 늦추지는 않을 것이다, 지속 지원이 제일 중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말씀하신 지속적인 지원 경우에 가령 세제 혜택이라든가, 아니면 직접적인 지원도 있을 테고요, 조금 더 말씀해 주시면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요?

A.
예를 들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많은 부분이 이루어졌고요, 그리고 시뮬레이션 보급 사업, 그리고 가상의 공장 지원 사업 이런 것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는 계속 지원되고 있으나 약 한 2~3년 후가 되면 지원이 또 다른 신산업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이제 만약에 기획을 통해서 새로운 신산업이 진행이 되면, 그때도 정부가 그리고 지자체가 계속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지속 가능한 경영과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 역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다영 작가
  • 조다영 작가
  •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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