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치 이하의 초미세먼지라도
장시간 노출되면 사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의
롭 비렌 박사 연구팀은
서유럽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5마이크로그램씩 증가할 때마다
사망 확률이 7%씩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준치 이하의 초미세먼지도
장시간 노출되면 사망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머리카락의
최대 1/30에 불과해 기관지 환자가
장시간 노출되면 뇌경색까지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