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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해외여행 이벤트 논란

앵커:

부산경찰은 다양하고 재밌는 홍보방법과 재기넘치는 SNS 글귀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런데 이 인기에 힘입어 외부 협찬을 받는 수백만원대의 이벤트를 진행해 도를 넘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만건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귀요미 부산경찰!

총알같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순찰차에서,

부산경찰 때문에 할 일이 없어졌다는 스파이더맨과 슈퍼맨 홍보물까지.

부산경찰의 기발하고 재밌는 홍보는 잇따라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친근한 이미지에 재밌는 글귀 때문에 SNS 계정도 인기가 높습니다.

부산경찰 페이스북 계정의 '좋아요' 숫자는 6만명에 가깝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공공기관 SNS 계정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근 부산경찰 페이스북에 해외 항공권 이벤트가 올라왔습니다.

상품의 가격이 2백만원에 가깝습니다.

부산경찰의 업무와 연관이 없는 이벤트에 도를 넘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창호/부산시 초량동}"사정기관에서 과도한 이벤트는 이상하게 느껴진다"

더 많은 댓글과 공유를 유도하는 등 공공기관 SNS 계정이 너무 인기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김재영/부산지방경찰청 홍보팀장/}"부산경찰이 온라인상에서 유명세를 타다보니까 부산에 계신 분들에게 많이 알려달라는 취지로 (여행사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왔었습니다."

도를 넘은 경찰의 SNS 홍보이벤트, 친근한 경찰 이미지 조성을 넘어 과도한 상업성 논란으로 번지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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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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