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앵커: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최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전자 금융의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아직은 생소한 전자화폐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비트코인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트 코인은 온라인상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로 올 초 키프로스 금융위기 때부터 대안 통화로 주목받았는데요.

이 화폐는 중앙은행 같은 특별한 기구의 통제를 받지 않고 주인도 없는 돈입니다.

컴퓨터를 통해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면 얻을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사람에 의해 운영체계가 개발됐는데 이 비트코인을 실제 돈처럼 취급하는 상점이 늘면서 점점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스웨덴 회사가 유럽의 첫 비트코인 ATM기를 도입했고, 위키리크스는 비트코인으로도 기부금을 받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트코인을 받는 오프라인 상점이 생겼습니다.

{프랭크 쉴(비트코인 ATM 개발사 CEO)/"이번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인출할 수 있는 ATM기를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생소한 비트코인을 소개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비트코인에 대한 장밋빛 기대감 이면에 놓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데요.

일단 가격 변동이 심하고, 실명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에 돈세탁에 이용되거나 지하경제로 흘러들 우려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독일은 비트코인에 과세를 추진 중이고 중국 중앙은행 역시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취급을 금지했습니다.

우리나라 금융당국 역시 규제 강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비트코인의 전망도 엇갈리고 있는데요.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는 '화폐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혹평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가 '비트코인' 전산 결제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신청하는 등 관련 업계 움직임은 조심스럽게 확장되는 추셉니다.

KNN 월드뉴스 강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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