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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 화재 위험

{앵커:
전기장판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40대 장애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탓에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가 주택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지붕 사이로 쉴새없이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경남 의령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혼자살던
40대 장애인이 숨졌습니다.

{하우근/의령경찰서 과학수사팀
"난방으로 장판만 사용, 과열 추정 화인 조사중." }

불은 바로 옆집 지붕으로
옮겨 붙어 아찔한 상황까지
빚어졌습니다.

화마가 휩쓸고간 자리는
잿더미와 타다 남은
전기장판만 남았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열기 사용이 늘고
날씨까지 건조해 지면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양산의
한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는
원료 주입 과정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4명이 다치고 1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최근 3년동안 경남에서 발생한
화재 8천여건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겨울철에 집중돼 있습니다.

특히 부주의와 전기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가
80%를 웃돌고 있습니다.

{박경원/김해소방서 현장대응과
"건조하면 가연물 화재 가능성 높아져, 습도가 낮아 전자제품 등에 착화가 쉬워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고 주유소 등에서는
정전기 방지에 신경써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전기장판 위에 라텍스
제품을 오래두면 열이 발산되지
못해 화재 위험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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