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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정보-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어요

{앵커:성탄절이 다가오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올해도 부산,경남지역은 눈 보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특히 부산은 지난 30여 년동안 눈오는 크리스마스는 겨우 3차례에 불과했습니다.

올해는 어떨까요?
자세한 크리스마스 날씨정보, 황신혜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금요일, 부산에도 첫 눈이 내렸습니다.

적설량은 0.3센티미터에 불과했지만 꽤 반가운 눈 소식이었는데요,

경남 함양에는 최고 5.5센티미터의 비교적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그럼 부산, 경남에 눈오는 성탄절은 몇 번이나 됐을까요?

지난 1986년이후 약 30년동안의 기록을 살펴봤습니다

부산의 경우 지난 27년간 겨우 3차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했고,

울산도 역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번에 불과하죠.

경남 내륙지역은 해안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더 높은데요,

특히 거창은 작년을 포함해 5차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끽했습니다.

눈 보기 힘든 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도 마찬가집니다.

부산은 1992년과 95년, 99년에만 눈 오는 이브였고,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창원도 3차례에 그쳤습니다.

강원도 철원의 경우 지난 30여 년간 이브에만 8번,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총 10번의 눈이 온 것으로 기록돼 있는데요, 이런 것을 보면 부산경남은 정말 눈이 잘 오지 않는 곳이죠.

아쉽지만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브에는 부산,경남지역 모두 맑겠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구름만 많겠는데요,

부산의 경우 아침 최저 3도, 낮 최고 11도 보이기 때문에 따뜻한 옷차림만 하시면 바깥활동 하는 데 불편함 없겠습니다.

눈은 오지 않겠지만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 되십시오.

KNN 황신혜입니다.

황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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