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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차질, 북항개교 개통 어쩌나?

{앵커: 부산 남북항대교 연결도로
붕괴사고로 인해 내년 4월 예정된
북항대교의 개통 역시 큰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자칫 부산시가 이른바 최소 운영수입보장 협약에 따라 민간 사업자측에 적자분을 매워줘야 할 판입니다.

송준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시의회 해양도시 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부산 남북항대교 연결도로
붕괴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내년 4월 11일 부산 북항대교의 완공일에 맞춰 공사가 끝날 예정이었지만 지난 19일 붕괴사고로
개통 자체에 차질이 빚어진 것입니다.

부산시의원들도 이 문제를 따져 물었습니다

{수강호성(북항대교 연결도로 감리단장)"(진행상황을)따졌을때 내년 4월11일까지 (북항대교 접속도로)공기를 맞출수 있겠다"}

{김영욱(부산시의회 해양도시 위원장)"감리단에서 봤을때 (북항대교 개통일인) 4월 11일까지 공기를 맞출수 있다고 봤네요"}

{"네 사고나기전까지는 그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사고원인 파악을위해
내년 1월10일까지 공사 중지명령을 내린데다, 전체 원인 규명을 하려면
공사재개까지 최소 2-3개월이 걸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현장은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폴리스 라인으로 완전히 차단돼있습니다. 원인 규명이 될때까지 공사가 아예 중단된 것입니다"

북항대교와 연결할 부산 용당동
동명 5거리 지하차도 역시,
선로 이설 문제로 무려 1년 8개월이 늦어져 오는 2천15년 말이 되어야
공사가 끝납니다

사고가 난 영도구내 접속구간 역시 마찬가지여서 북항대교를 연결할 양쪽 접속도로의 공사가 모두 지연되는 것입니다.

북항대교의 경우 민간 사업자인
아이브릿지측과 이른바 최소운영수입보장제, MRG협약이 체결돼 있습니다.

약정된 내년 4월 11일로 예정된
개통이 미뤄지면 부산시가 손실분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부산시도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관계자/"(북항아이브릿지와 협상)준비는 해놓고 있는데 아직 협의하고 한것은 없습니다. (지연된)연결도로 공사의 진행상황을 봐서 (협상을)해야할것 같습니다"}

무리한 공사로 인한 붕괴사고와
대책없는 공기지연으로
연결도로조차 없는 다리가 될 처지에 놓인 부산 북항대교.

자칫 차없이 덩그러니 서있는
다리로 인해, 애꿋은 시민의 혈세까지 들어갈까 우려됩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송준우  
  • 송준우  
  • songjw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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