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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온정 나누는 '행복한 작은 선물전'

{앵커:따뜻한 정이 그리운 겨울! 한 해를 의미있게 마감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도 사고,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김재선 갤러리의 '행복한 작은 선물전' 문화가 산책입니다.}

{리포트}
연말연시! 크든 작든 나눔의 손길은 어려운 이들에게 값진 선물이 되죠?

김재선 갤러리가 한 해를 마감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는 177번째 기획전을 내년 2월 28일까지 엽니다.

70여명의 작가가 회화와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소품 150여점을 선보이는데, 가격은 10만원대에서 100만원대까지 저렴해 부담이 적습니다.

소장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수익금의 10%는 어린이 재단에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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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그랜드 오페라단이 오는 28일 부산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유럽 오페라계의 거장 마르코 발데리를 초청해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베르디의 오페라를 음악 중심의 주제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한 송년 오페라 콘서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베르디 오페라 작품 연주를 통해 그의 일대기를 조명하고, 오페라의 진정한 예술적 가치를 몸으로 느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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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숲이 매년 두 차례 기획해 화제를 뿌리고 있는 '신진 작가지원전'의 세 번째 전시가 한창입니다.

네버엔딩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개성 넘치는 젊은 작가 3인의 패기와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김민영 작가는 성신여대에서 서양화를, 주정민 작가는 홍익대에서 동양화를, 차푸름 작가는 경성대에서 공예디자인을 전공한 미술계 기대주입니다.

때묻지 않고 창의력 넘치는 작품에서 미술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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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간 부산을 중심으로 항구 도시를 그려온 최봉준 화백의 열 한번째 개인전이 오는 28일까지 열립니다.

국전특선 4번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최 화백은 부산미술계를 물론 전국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부산항'이라는 제목으로 소품위주의 25점을 내걸습니다.

특히 해바라기를 소재로 한 꽃그림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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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의 축음기를 포함한 엔틱 물품과 북유럽 빈티지 가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영원한' 이라는 뜻의 주제로도 알 수 있듯 시간을 머금고 세월을 간직한 고풍스런 설치 작품들로 공간을 꾸몄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오래된 물건들을 통해서 소중하고 기분 좋은 옛 추억을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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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 유년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최성환 작가의 전시에서 따뜻한 봄을 느껴보시죠.

굵게 짠 마천 위에 황토와 아교, 먹물을 혼합한 후 특유의 채색법으로 사계절을 밝고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의 작품들은 도시인의 가슴 깊숙이 감춰뒀던 유년시절의 아련함을 끄집어내고 있습니다.

문화가 산책, 김보라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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