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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전동차 3호선 투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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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2호선의 여유 전동차를 3호선에 투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하철노조는 안전상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즉각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정기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를 3호선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호선에 여유 전동차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3호선은 최근 출퇴근시간과 불꽃축제와 같은 행사 때 승객이 점점 몰리는 상황입니다.

교통공사는 지난 2일 이같은 방안을 포함한 여유 전동차 운영에 관한 용역을 시작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은 6개의 전동차를 하나로 편성합니다.

2호선은 모두 56개의 편성이 있는데 현재 운행 간격을 고려해볼 때 다섯 편성이 남는 상황입니다.

지하철노조는 즉각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남원철/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사무국장}"2호선과 3호선 전기와 안전 시스템이 달라 상황 발생시 문제 생긴다"

또한 운전 시스템도 다르기 때문에 숙달되지 않은 기관사가 조작을 잘못할 가능성도 높다고 노조는 지적했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3호선 투입 방안은 2호선 여유전동차 활용 방안의 한가지일 뿐이라며 우선 용역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최한기/부산교통공사 정비검수부장}"다양한 가능성두고 용역결과 나오면 분석해서 결론낼 것"

여유 전동차 활용에 대한 용역 결과는 내년 3월 중에 나올 것으로 보여 용역결과에 부산교통공사 노사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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