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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인수, 누가하든 후폭풍

앵커:

경남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당초 예정보다 하루 연기된 모레쯤(31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실상 경남은행의 새 주인이 올해 안에 결정되는 셈입니다.

하지만 누가되든 한동안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BS금융은 본입찰 때 입찰가격으로 1조 2천억원대를 제시했습니다.

경은사랑 컨소시엄보다는 무려 2천5백억원 정도 높습니다.

이 때문에 금융계에서는 BS금융의 낙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등 정부가 시장경제원칙을 고수해왔기 때문입니다.

지역환원을 요구하던 경남 여론의 반발이 거셀 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경남은행 노조는 총파업을 예고했고 부지점장 등 210여명은 일괄 사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3조원 규모인 도와 시군 금고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최충경/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장}"부산은행 불거래 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최고가 입찰 원칙을 뒤집고 경은사랑 컨소시엄이 선정되도 진통은 남습니다.

경은사랑 컨소시엄을 이끄는 사모펀드, MBK가 산업자본인 탓에, 과거 외환은행 론스타 사건처럼 먹튀 논란이 재현될 수 있습니다.

BS금융 측은 일단 정부의 결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입찰가격과 지역환원 가운데 정부가 무엇을 선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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