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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목표가 18만 8천원, 농민 반발

{앵커:

쌀 목표 가격을 18만 8천원으로
인상한다는 개정안이 어제(1)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농민들은 현실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함안에서 16년 째 쌀농사를
짓고 있는 54살 이철균 씨.

이 씨가 지난해 쌀 8천kg을
생산했지만 순이익은 6백만원
정도라고 하소연합니다.

생산비는 오르고 쌀값은 주춤하면서
16년전보다 30% 정도 순이익은
줄었다고 주장합니다.

{이철균/함안 산인면
"생산비만 2배 올라. 우린 뭐먹고 사나."}

이 때문에 정부는 쌀값이
목표가 이하로 떨어지면
차액의 85%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1) 국회를 통과한
목표가는 18만 8천원!

지난 2005년, 17만 83원보다 겨우
10%오르면서 제대로된 보조금은
구경조차 하기 힘들게됐습니다.

목표가와 판매가가 18만원대로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애초 23만원까지 인상을 주장해오던
농민단체에서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병옥/전농 부경연맹 사무처장
"유감. 박근혜 정부도 대선때 21만원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농민들의 소득수준은 점점 낮아지는 가운데, 쌀 목표가마저 현실성이
떨어지면서 농민들의 시름만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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