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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사건 피해자, '변호인' 관람

{앵커:영화 '변호인'의 부림사건 피해자들과 지역 민주 시민단체 인사등이 어제 저녁 부산의 한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온 영화 '변호인' 속 사건 당사자와 시민단체 인사등을 길재섭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개봉 2주만에 관객 수 6백만명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

'변호인'은 개봉 전부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이른바 부림사건 변호 모습을 그린 것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부림사건은 1981년 부산에서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22명을 공안당국이 체포한 뒤 고문을 통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던 사건입니다.

당시 사건의 피해자와 가족등 20여명이 화제가 된 영화 '변호인'을 어제 저녁 부산 시내의 한 영화관에서 함께 관람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국밥집 아들 진우가 맡은 역할의 실제 인물인 송병곤씨는 영화를 다섯 번째 관람했습니다.

송 씨는 당시에 잘 몰랐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함을 영화를 보면서 더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송병곤/부림사건 피해자(영화 속 진우)}

또 실제 부림사건은 영화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밝혔습니다.

{송병곤/부림사건 피해자(영화 속 진우)}

부산민주시민협의회와 민주항쟁기념사업회,노무현재단,또 민주당 인사등도 영화관 한 관을 빌려 함께 관람했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33년 전의 사건이지만 현재는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민주당 의원(부산 사상구)}

인권운동을 해 온 여러 인사들은 현재 재심이 진행중인 부림사건의 진실을 국민들이 많이 알게 될 것이라며 영화를 반겼습니다.

{송기인/신부}

한편 영화 '변호인'은 이달 중 올해 처음으로 관람객 천 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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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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