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하루 설탕 섭취량 반으로 줄인다"

{앵커:비만이 당뇨와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면서 전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 WHO가 비만 확산을 막기위해 성인기준 하루 10티스푼의 설탕 섭취 한도를 반으로 줄이는
권고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WHO와 전문가들은 현행 설탕 섭취
한도가 심장병과 비만, 치아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한도를 5티스푼으로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5티스푼은 콜라 반 캔, 초콜릿 바 한 개에 들어 있는 설탕 양입니다.

영국에서는 한 사람이 하루 평균
12티스푼의 설탕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새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참가한 한 전문가는 과거엔 설탕이
들어간 음식과 음료를 가끔 먹었지만, 지금은 선진국에서 많은 이들의
주식이 돼 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WHO의 전문가들은 권고안 확정에
앞서 몇 달 동안 검토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새 기준이 확정되면 식품 회사들은
설탕함량을 줄여야 합니다.

그러나 비용이 많이 들고 좋아하지
않는 소비자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업계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영국 설탕영양연구소 측은 현행 섭취 한도 이하로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어떤 근거도
없다면서 WHO의 연구를
"질 낮은 연구"로 평가절하하기도 했습니다.

KNN 월드뉴스 서나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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