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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남산주공 재건축 무산 위기

{앵커:
건축규정을 잘못 적용해 물의를
빚었던 창원시가 또 어이없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남산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은
창원시의 방안대로라면 64세대는
갈 곳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76년도에 지어진 창원
남산주공 460세대 아파트입니다.

지난 2011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노후화가 심각합니다.

창원시는 재건축 절차를 진행해오다,
뒤늦게 이웃공장과 50m 이내에
붙어있다며 불가 통보를 내렸습니다.

그런데 창원시가 수정 제안한 방안이
주민들을 더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창원시는 9개동 가운데 공장과 가까운 4개동을 없애고 5개동의 층수도
제한했습니다.

{김주엽/창원시 주택정책과/"도시 계획 조례로 층수가 (23층으로) 제한돼있는데… 주변 여건을 감안해서 재건축을 해야 한단 말입니다. (재건축 조합에서) 사업계획을 조정해서 새로 신청해야되죠."}

용적율로 보면 결국 18%가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주민들은 창원시의 제안대로라면
5개동을 모두 23층까지 올려도
64세대는 집이 없어진다며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허은석/남산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
"64세대 줄어든다. 일대일 재건축도 안된다. 하지 말란 소리.}

이미 설계비 등으로 30억원을
지출한 주민들은 수익성은 커녕
재건축 자체를 포기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재건축 조합 측은 향후 창원시를 상대로 행정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혀
재건축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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