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 반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공영주차장 주변 이면도로에서 길이 12미터, 직경 40센티미터 가량의 전봇대가 갑자기 부러져 넘어졌습니다.
이 전봇대는 바로 옆을 지나던 차량을 덮쳐 운전자 69살 최 모 씨가 허리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봇대가 부실하게 매설돼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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