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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문화회관 특별 감사 요청

앵커:

저희 KNN이 그동안 집중 제기했던 부산문화회관 부실 운영 문제에 대해 부산시의회가 추궁하고 나섰습니다.

지휘자와 연주자까지 같은 공연을 두배가 넘는 비용을 주고 개최한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난 만큼, 의회 차원의 특별 감사 요청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송준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천11년 5월 부산문화회관이 개최한 체코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공연.

당시 문회회관은 이 공연에 1억5천여만원을 지불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공연을 다른 지자체에서는 심지어 1/3 비용으로 치뤘습니다.

같은 지휘자에 같은 연주자들이어서 부산 문화회관측이 터무니없이 높은 비용을 낭비한 셈입니다.

관계자가 몰랐다고 해도 문제요 알고서 했다면 수사를 필요한 사안입니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문화회관의 이런 부실 운영문제가 집중 추궁됐습니다.

{이동윤(부산시의원,해운대)/"(오케스트라측이 2011년)5월2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료*출연료로 1억5천만원을 받고 공연을 했고요. 6월2일 서울 노원예술 문화회관에서 출연료 5천만원을 받고 공연을했습니다. 이사실 알고 계십니까?" }
{박성택(부산문화회관 관장)/"의원님께 요구자료 제출한 그 요청서류를 보고 알게됐습니다"}

이같은 공연비 과잉 지급 문제는 이후로도 여러차례 최근까지 반복돼 왔습니다.

KNN이 지적했던 지난 2천10년 문화회관 재보수 문제도 나왔습니다.

모두 110여억원을 들였지만, 불과 2년이 지난 오는 7월 재보수를 위해 한달을 쉬어야하는 형편입니다.

{이동윤/부산시의원, 해운대)}"소음때문에 연주중에는 신발벗고 맨발로 다녀야하는데 이게 말이됩니까 공사를 어떻게 한것입니까?"

이동윤 의원은 부산시청 감사관실 간부가 전문화회관관장 출신이라며, 부산시가 감사에 착수하지 않은데 대한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와함께, 부산문화회관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특별감사를 요청했습니다.

문화라는 이름아래 얼마나 많은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지, 부산시가 이번에는 제대로된 감사를 해낼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송준우  
  • 송준우  
  • songjw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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