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전자담배 약품 등록 추진

앵커:

전자담배가 금연 보조기구로 사용되면서, 판매량도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영국에서는 전자담배를 의약품으로 등록해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리포트}

올해부터 영국에서는 병원에서 금연보조 수단으로 전자담배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위해 영국의 주요 전자담배 제조사들은 보건당국에 전자담배 제품에 대한 의약품 지정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한 상탭니다.

제조사들은 전자담배가 의약품으로 등록되면 안정성이 보증되는 등 마케팅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영국 보건당국은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 니코틴 함량 등 안전기준을 마련해 제조업체에 자발적인 준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의약품 등록 전략으로 국제적인 공신력 확보를 노리는 대형 제조사들과 달리 군소 업체들은 과도한 규제로 시장 위축이 우려된다며 이같은 정책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요.

유럽연합 의회에서는 지난해 전자담배를 의약품으로 등록해 관리하는 법안이 검토됐지만, 과잉 규제라는 반발에 밀려 무산됐습니다.

EU는 이와 별도로 오는 2016년부터 전자담배에 니코틴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 부착을 의무화하는 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NN 월드뉴스 서나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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