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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장 홍수, 졸속개장 우려

{앵커:
오는 4월이면 부산에서는
10년 이상 준비해 온 초대형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때문에 준공과 개장 시점을
어떻게 배분하는가를 두고
부산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진재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최초의 초대형 도심 공원이자
전국 최초의 미군부대 반환지인
부산시민공원!

오는 4월 중순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보다 규모가 큰
국내 최대 규모의 송상현 광장!

중앙대로 중앙부를 공원으로 만든
것으로 오는 4월 개장할 예정입니다.

부산의 유일한 동물원이 될 더 파크 동물원!

10년 이상을 끌면서
4월 개장을 공언하고 나섰습니다.

4월 준공은 또 있습니다.

지난 연말 준공예정이었다가
준공이 연기된 부산항 대교!

부산 해안순환도로를 완성하는 의미를 지닌 5천4백억짜리 이 초대형 구조물
또한 4월 준공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여름 준공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규모의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도
4월 준공됩니다.

"부산시는 이 것들이 10년 이상을 준비한 초대형 사업들이어서 개장식의 가치를 최대화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4월이라는 짧은 시기에 몰려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부산시는 지역별 상황과
정부요인 참석 등을 고려해
개장과 준공식 순서를 최대한 조율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각종 행사에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시설물의 경우
준비 안된 준공과 개장식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습니다.

더 파크 동물원의 경우
부산시와 조율없이
4월 25일 개장을 선언하면서
동물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채
개장식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부산항대교는
연결도로가 완공되지 않아
반쪽 개통이 불가피 하며,
해수담수화시설은 운영비 마련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10년 이상 준비해 왔고
100년 이상 시민들이 이용해야 할
대규모 시설물들이 졸속 준공하는 것은 아닌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진재운 기자
  • 진재운 기자
  • spring@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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