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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용 여론조사 홍수

앵커:

6*4 지방선거 일정이 시작됐지만 선거 규정은 아직도 논란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틈을 노려 이름 알리기용 여론조사까지 늘어나면서 유권자들이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즘 시도 때도 없는 걸려오는 전화에 유권자들이 고통을 호소합니다.

6*4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이름알리기용 여론조사가 대부분입니다.

휴대폰은 저장되지 않은 번호가 뜰 경우 거부라고 할 수 있지만 집 전화는 일단 받아야하는 고충도 큽니다.

출마자만 10여명인 김해의 경우 여론조사는 공해 수준입니다.

{이재복/김해시 흥동}"여론조사 하는건 좋은데 서너번씩 전화오고 5분,10분씩 걸리니까 불편"

입후보 예정자 대부분이 한 번이상, 많게는 3번까지 여론조사를 한 경우도 있을 정돕니다.

김해지역에서 이번 시장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는 선관위에 신고된 것 만 20건이 넘습니다.

조사 대상을 평균 천명으로 계산하면 2만명의 시민이 참여한 셈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선관위에는 여론조사에 따른 항의성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를 어떻게 알았는지, 또 불쑥 걸려온 전화에 당황스럽다는 불평이 대부분입니다.

{고춘오/김해시선관위 지도계장}"김해의 경우 입후보 예정자가 많다보니 여론조사 많고, 신고도 많은 편."

선관위는 여론조사를 빌미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경력을 과장하거나 특정후보 지지를 유도하는 지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신빙성이 떨어지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잇따라 공개되면서 유권자들의 여론조사 거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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