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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굴, 수출용 품귀-내수 급감

{앵커:
경남의 수출 효자 통영 굴이
어민들의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수출용 굴은 없어서 못팔고
국내 소비용은 남아돌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단하게 언 냉동 굴이 쉴새없이
쏟아집니다.

영하 43도에서 급속냉동한 굴은
대부분 수출용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미국과 일본에서
선호하는 굵은 굴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임승섭/굴 수출업체 전무
"적당한 크기 굴 못해서 문제"}

올 여름 비가 적게 오면서
육지의 영양염류가 적게 흘러든게
원인입니다.

큰 굴 구하기도 힘들고 굴 자체 가격도 지난 해에 비해 10kg당 만원 가량 비싸지면서 수출업체들은 이중의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난해 어렵게 재개된
굴 수출이 다시 타격을 받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작은 굴을 선호하는
국내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매년 그렇듯 정월 대보름이 지나면서 굴 소비는 뚝 뚤어지고 있습니다.

수출과 내수 모두 어려움이 닥치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큰 굴은 모자라고 작은 굴은 안 팔리는 이중고에 어민들의 고민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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