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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전립성비대증바로알기

{앵커: 전립선 비대증은 중년 남성에게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렇다보니, 당연한 노화현상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많은데요. 방광이나 콩팥 기능까지 망가뜨릴 수 있어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합니다. 건강365입니다. }

{리포트}

전립선비대증은 남성들에게 가장 흔한 고질병 중 하나입니다.

60대의 60%, 70대의 70%가 앓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전립선비대증을 단순한 노화현상으로 치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천원희 새홍제병원 비뇨기과 과장 /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전임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비뇨기과학교실 외래교수, 대한 비뇨기과학회 정회원}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유전, 영양, 혈관이상 등 여러가지로 알려져 있지만 흔히 노화의 과정으로 호르몬과 신경계의 변화가 동반되여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이 점차 커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흔히들 소변이 시원치 않고 힘이없다, 소변이 자주보고 싶고 막상 화장실가도 시원하게 안 나온다 등으로 표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소변을 볼 때 힘을 줘야 하거나 한참 기다려야 한다든지 소변줄기가 가늘고 끊기는 경우, 또 소변을 봐도 남아있는 것 같으며 갑자기 마려워 참지 못하고 야간에 소변을 보러 여러번 일어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고령과 남성 호르몬, 서구식 식습관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물지만 30대에서도 발견되는 만큼,
증상이 의심되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암과는 완전히 다른 질병으로 단순히 전립선이 커진다고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립선암의 경우 증상이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경우가 많거나 아니면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소변검사, 전립선특이항원검사, 직장수지검사 및 초음파검사등을 통해 전립선의 모양, 크기와 현재상태를 분석하여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과의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두면 합병증의 위험이 큽니다.

배뇨장애가 심해지는 것은 물론, 방광과 콩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는 경우 간편하다는 이유로 약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근본적인 치료가 힘들고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커진 전립선비대증 조직을 제거 해야 하는데 기존의 내시경 수술은 일부의 조직만을 잘라내거나 태워서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래들어 보급된 홀렙수술은 비대된 전립선을 통째로 제거하여 방광 안에서 갈아내는 방식으로 다른 내시경 수술법과 달리 완치가 가능하면서도 개복하지 않고도 동일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홀렙수술은 태워서 없애는 다른 레이저 수술과는 달리 수술 시 제거한 조직을 통해숨어있는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수술 후에는 완치되어 약을 그만 드실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전립선 질환은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습니다.

채식과 체중 조절이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50대부터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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