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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봄 오나?

앵커:

소형아파트의 강세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던 옛 40평형대 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이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공급이 거의 중단된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추종탁기자입니다.

{리포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부산 아파트 시장의 효자는 옛 40평이상 중대형이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고령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은 중소형이 대세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같은 분양시장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가 400가구로 치솟아 그 이전 월평균 100건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부산지역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중대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7%에 불과한 점도 최근 중대형 아파트의 부활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강정규/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과잉, 중대형의 공급 부족 현상으로 중대형도 인기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다음달 부산 용호만에 대규모 분양에 나서는 IS동서는 이같은 분위기를 정면으로 파고 들고 있습니다.

69층의 초고층 4개 동으로 짓는 '더 더블유'는 옛 4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이 전체 분양 물량의 8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곽승신/'더 더블유' 분양대행사 "지난 7년 동안 부산에 중대형 아파트가 단 7%만 공급됐습니다. 앞으로 4년 뒤에 입주를 할 때는 다시 중대형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입니다.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산지역에 이 정도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가 분양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오랜 시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부산의 중대형 아파트가 예전의 영광을 다시한번 되살릴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추종탁 기자
  • 추종탁 기자
  • chuta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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