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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간호사*여 군인,학과 성벽깬다

{앵커:공대는 남학생,가정대는 여학생 이런 말들이 있었는데요.

그만큼 전통적으로 남*여학생 강세 학과가 있기 마련인데 이제 더이상 이런 표현은 유명무실해 보입니다.

남녀간 영역파괴의 바람이 불고있는 대학가 현장을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복을 맞춰 입은 새내기들.

이 대학이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군사학과 신입생들입니다.

군사학 등 전문지식을 쌓고 졸업 후 군 장교가 되는 것이 학생들의 목표.

그런데 전체 30명 정원 가운데 여학생이 무려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윤채은/동명대학교 군사학과 1학년}

반대로 여학생이 강세였던 간호학과에는 남학생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과를 처음으로 만들 당시 한명도 없던 남학생수가 점점 증가하더니 결국 올해 신입생은 4분의 1이 남학생입니다.

{인터뷰}
{수퍼:김동현/동명대학교 간호학과 1학년}
" 남자의 특성을 장점으로 살려"

{옥지원/동명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응급실 등 특수분야에만 있던 남자간호사가 이제 일반병동으로까지 확산추세"

동의대 경찰행정학과의 경우 올해 여학생 비율이 무려 57%로 학과 신설이래 최다입니다.

직업 선택에 있어 금남금녀의 벽이 깨지면서 그 변화의 바람이 대학에서부터 먼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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