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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사, 삼불좌상 보물 지정

{앵커:부산 기장군 장안사 대웅전에 있는 석가여래삼불좌상이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예고됐습니다.

제작된지 350년이 넘은 이 불상은 그동안 나무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조사 과정에서 돌로 만들어진 사실이 처음 밝혀졌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부산 기장군 장안사의 대웅전.

이 대웅전 안에 모셔진 세 개의 불상, 석가여래삼불좌상입니다.

그동안 대웅전이 창건되던 1650년대에 함께 모셔졌을 것으로 추정돼 온 이 삼불좌상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이 불상은 350년이 넘도록 목조로 알고 있었지만 조사과정에서 석조 불상인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지는 등 문화재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1659년 처음 모셔진 석조 불상은 44년 뒤인 1703년에 옻칠을 한 뒤 금을 입히는 중수작업을 거쳤습니다.

{정오 스님/부산 장안사 주지}

부산에는 범어사 대웅전의 삼존좌상과 동아대 박물관의 금동여래입상이 보물로 지정돼 있고 부산박물관에는 유일한 국보인 금동보살입상이 있습니다.

장안사 대웅전은 지난 2012년 8월 보물로 지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대웅전의 석가여래 삼불좌상도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장안사의 삼불좌상은 임진왜란을 겪은 뒤 당시 기장 주민들이 사찰을 다시 세우고 모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7세기 중엽의 유명한 불상 작가 녹원의 작품으로 확인된 장안사 삼불좌상은 그가 남긴 유일한 석조 불상입니다.

{신심도/장안사 신도}

문화재청은 장안사 삼불좌상에 대해 한 달동안 의견수렴을 한 뒤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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