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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생산농민 울상, 홍보 발벚고 나서

{앵커:올해도 고로쇠 채취 시기가 돌아왔지만 농민들은 울상입니다.

지난달 가짜 고로쇠 수액을 판매하던 한 유통업자가 경찰에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답답해진 생산 농민들이 고로쇠 수액 홍보에 발벚고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동 악양면 지리산 자락입니다.

그제가 경칩이니까 지금부터 한달이 본격적인 고로쇠 채취 기간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한 유통업자가 고로쇠 수액에 사카린을 섞어 판매 하다가 순천경찰서에 적발됐습니다.

한창 고로쇠 수액이 판매될 때 생산농민들이 된서리를 맞은셈입니다.

{구석완 하동고로쇠협회부회장/그 사건 때문에 인터넷 판매가 상당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고로쇠협회에서 협회의 명예를 걸고 고로쇠 수액을 많이 드시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고로쇠협회는 예년 보다 20%에서 최대 30%까지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하동고로쇠협회를 비롯한 산청,함양,거제협회는 요즘 고로쇠 홍보에 발벚고 나섰습니다.

실제 하동에서는 3백여 농가가 위생적으로 수액을 모으는 등 수액 채취규정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출향 인사들도 고로쇠 농가를 돕는데 적극 나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조유행 하동군수/(지리산 고로쇠는)평균수령 10년 이상된 나무에서 채취하는 순수 자연산입니다 지난 겨울을 거치면서 최고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라고도 불리며 관절염,이뇨,위장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고로쇠 수액.

가짜 고로쇠 수액과는 무관한 청정 지리산 기슭에서 생산한 고로쇠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채취농민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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