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KNN

※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건강365-손목터널증후군

{리포트}

손저림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혈액순환 문제라고 생각해서 방치하다가 통증이 심해졌을 때 병원을 찾게되는데요.
——————–
{한현민 부산본병원 원장 /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 자격 취득, 대한 수부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미세수술학회 정회원 }

수근관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손목터널 증후군은 팔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신경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수근관이란 손목 앞쪽의 피부 조직 밑에 손목을 이루는 인대와 뼈로 구성된 통로인데요.

이곳에 아홉 개의 힘줄과 신경 하나가 지나갑니다.

이 통로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의 증가로 신경이 손상되게 되면 나타나는 질환이죠.

이 신경이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손목 터널 증후군은 장시간 마우스 버튼을 사용하거나 반복적인 집안일 등을 하게 되면 생길 수 있습니다.
——————–
이 질환은 간단한 진찰과 초음파 검사로 손목의 정중신경이 압박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MRI나 신경전도 검사로 손상 부위와 정도를 진단하기도 합니다.
——————–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이나 팔꿈치를 심하게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졌을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유전적인 성향을 보이는 질병이기도 하고요.

남자보다는 여자가 3배 정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가사 노동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여성의 호르몬 균형에 따른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특히 45세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 잘 생기는 병입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이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

초기에는 손목을 부목으로 고정해서 사용을 자제하거나 주사, 약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좁아진 손목 터널을 넓혀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

{한현민 / 본병원 원장}

먼저 비수술적 치료는 발병 원인이 분명하지 않고, 손바닥에서 엄지손가락 쪽의 두툼한 부분근육의 위축도 없으면서, 초기일 경우에 가능한 방법입니다.

시술방법은 소염 진통제를 놓고, 그 다음으로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를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나서 손목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부목으로 고정합니다.

간단한 시술이긴 하지만 재발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적 방법은 수근관을 넓혀주는 것인데요.

종양이 발견되었다거나, 손바닥에서 엄지손가락 쪽 두툼한 부분의 수축이 분명할 때, 전기적 검사에서 신경손상의 정도가 심하거나 6개월간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을 때 하게 됩니다.
——————–

손목을 부드럽게 스트레칭하고, 이삼십분 정도 따뜻하게 찜질해주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의식적으로 양손을 번갈아서 사용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  
  •  

프로그램:

닥터KNN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