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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방광염, 여성 환자가 94%

방광염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겪는다고 할 정도로 대표적인 여성 질환입니다.

흔히 오줌소태라고 부르는 방광염 환자 10명 중 9명은 여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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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종 좋은 삼선병원 비뇨기과 과장/ 인제대 의대,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 양산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전임의, 대한 비뇨기과학회 정회원}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배뇨시 통증이 있거나, 소변을 다 보고 나서도 덜본 것 같은 잔뇨감이 흔한 증상이며 때로는 아랫배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과 소변검사로 흔히 진단하는데, 배뇨증상이 있으면서 소변검사에서 백혈구나 세균이 관찰되는 경우 진단 가능하며 때로는 혈뇨가 관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 또는 임신 중인 경우에는 반드시 균배양검사와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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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방광염 환자는 150여 만 명입니다.

그 가운데 143만여 명, 94% 정도가 여성 환자였는데요. 특히 40대 이상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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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의 흔한 원인균은 대장균이며, 일차적인 감염경로는 항문으로부터 요도를 거쳐 방광으로 옮겨가는 상행성 감염입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은 요도의 길이가 짧으며 요도가 항문과 가깝고, 외요도구 주위에 균이 쉽게 자랄 공간이 있으며, 항염증 효과가 있는 분비샘이 남성에 비해 풍부하지 않아 균이 방광으로 비교적 쉽게 침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등의 영향으로 몸의 면역체계에 변화가 온다면 방광염의 발생 빈도는 더욱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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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은 한 번 걸리면 나아도 자주 재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초기엔 항생제와 방광의 긴장을 풀어주는 약물을 복용하면 3일 내 완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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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종/ 좋은 삼선병원 비뇨기과 과장}

대개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쉽게 치유되며, 방광에 영구적인 장애가 남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소아나 임산부에서는 신장으로의 상행성 감염이 흔하므로 치료에 주의를 요합니다.

예방법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해서 균이 몸 속에서 자랄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아야 하고, 충분한 영양공급과 운동을 통해 몸의 저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장기간 지속 투여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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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무턱대고 참고 견디면 치료기간도 길어지고 신장 기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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