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피싱 피해 연간 100억원 돌파

앵커:

부산경남권에서 발생한 피싱 사기 사건의 피해액이 연간 100억원이 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돈을 돌려 받은 경우는 전체의 1/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종탁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피싱 사기는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스팸 문자 등으로 휴대전화 정보를 빼돌린 뒤 모바일 상품권을 결제하는 등 각종 새로운 수법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스미싱 피해자 "스미싱이니 보이스 피싱이니 하는 것을 제가 실제로 당하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이처럼 각종 피싱 사기로 인한 피해가 지난 2011년 9월부터 지금까지 부산경남권에서만 6천5백건에 육박합니다.

피해액은 모두 277억원!

연간 피해액이 100억원을 넘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나중에 돈을 돌려 받은 경우는 72억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1/4 수준인 26% 수준입니다."

사기를 당했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경찰이나 관련 금융기관에 신고를 해 해당 계좌를 막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방법입니다.

{조만제/금융감독원 부산지원 부원장 "경찰청이나 금감원, 해당 금융 회사에 입금한 계좌의 지급 정지를 신청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급 정지를 신청하지 않고 계좌에서 피해 금액이 인출돼 버리면 사실상 피해금 환급이 어렵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피싱 사기가 급증하는 만큼 피해 보상을 받을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금융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피해 예방을 위한 개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추종탁 기자
  • 추종탁 기자
  • chutak@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