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원전사고시 피해주민 일인당 1만4천원

{앵커:만약 고리원전에서 대형사고가 나면 그 피해는 천 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계산이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책정된 보험 손해배상액은 일인당 2만원도 안되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진재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잦은 사고와 함께 원전비리는 캐도캐도 끝이 없을 정도로 계속 되면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반핵부산대책위가 일본 연구기관의 프로그램으로 고리1호기 방사능 유출사고를 시뮬레이션했습니다.

3시간 이내에 부산 대부분의 지역이 피폭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피가 늦을 경우 반경 30km 이내의 주민 340만명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있습니다.

이런 원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손해배상액은 얼마일까?

원전 시설물을 제외하면 5백억원이 전부입니다.

예상 피해주민 한 사람당 만4천7백원에 불과합니다.

이에 비해 피해를 입은 원전시설물에 대한 보험금은 1조원이 넘습니다.

{박완주 국회의원(민주당 천안을)"(원전)주변 피해주민들에 대한 손해배상 한도액이 500억으로 한정했다는 것은 (인명을)경시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지적들이 제기되자 정부는 지난해 원전사고 보험 손해배상액을 대폭 높이겠다고 밝혔지만 올해도 5백억원이 책정되는데 그쳤습니다.

이를 해결할 관련법도 여전히 국회에 계류중입니다.

<현재 일본과 독일, 프랑스는 원전피해에 대해 무한책임을, 유한책임인 곳도 사고 보험금이 국내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습니다.>

"끊이지 않는 비리와 사고로 원전 불안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만약의 사고에 대한 보상금은 사실상 없다는 것이 고리원전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지역의 현실입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진재운 기자
  • 진재운 기자
  • spring@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