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건강365-생활 속 각막화상

{리포트}
우리 눈의 각막은 두께가 어느정도나 될까요?

보통 중심부 두께가 0.5㎜ 정도로 아주 얇은데요.

이 때문에 각막도 피부처럼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
{정상문 굿모닝성모안과 원장 /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한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 한국 외안부연구회 정회원 }

보통 찜질방 불가마는 평균 65도 이상의 고온이기 때문에 장시간 있을 경우 열에 의해 각막 상피가 손상될 위험이 큽니다.

또한 세제, 화장을 할 때 사용하는 속눈썹 고데기 등이 각막 화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스키장의 설원은 자외선의 80% 이상을 반사시키기 때문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각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찜질방이나 사우나 이용 후 눈이 시리고 통증이 느껴지고 이유없이 눈물이 흐른다면 각막 화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가벼운 각막 화상은 시간이 지나면 낫지만, 2차 감염으로 이어지면 시력 손상까지 일으킵니다.

간단한 응급조치 후에 빨리 병원을 찾아야하는데요.
——————–
차가운 수건으로 얼굴 전체를 덮어 열감을 식혀주고 기름이 튀거나 세제가 눈에 들어갔을 경우 인공 누액으로 씻어주어야 합니다.

눈꺼풀이 움직이면 각막 주위 조직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청결한 거즈로 덮고 비비거나 누르지 말고 안과에 내원해야합니다.

가벼운 각막 미열이라면 일주일 정도 뒤에 좋아지지만, 각막 손상이 심하면 인공눈물과 항생제 안약치료가 필요합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세균 감염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어 심한 경우 시력이 손실되거나 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특히 각막이 반복적으로 손상되면 눈의 염증이나 백내장 같은 심각한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
{정상문 / 굿모닝성모안과 원장 }

찜질방같은 고온건조한 환경에 노출될 경우 눈을 감고 있다하더라도 각막 화상이 발생할 수 있어 10~20분 정도만 찜질하는 것을 권하고 싶고요.

특히 불가마 안에서 잠들지 않도록 하고, 고온의 열로 눈이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눈을 자주 깜빡여 눈물 샘을 자극하고 차가운 물 수건으로 눈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요리를 하면서 기름이 튀는 경우나 화학제품을 사용할 때는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스키장에서는 반드시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늘 이 시간에는 생활 속 각막화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소한 부주의로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는만큼, 관심을 더욱 기울여야겠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  
  •  

프로그램:

닥터KNN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