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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리포트}
재난이나 사고 뒤에 느끼는 불안장애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합니다.

보이는 않는 마음의 상처를 방치하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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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영 침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동아대 의대 졸업, 동아대 병원 인턴 수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취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전쟁이나 납치, 화재나 자동차사고 등의 대형사고나, 자연재해 등의 심각한 사고을 경험한 사람이 사고 이후 과도한 불안감(과민반응)과 사고를 재경험하거나, 사고와 연관된 상황을 벗어나려는 행동(회피반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병입니다.

환자의 증상으로는 불면, 심한 공황증상을 경험할 수 있고, 공격적 성향 등의 성격 변화와 충동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집중력이나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며, 우울증, 알코올 중독, 약물 남용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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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고 직후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빠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건 발생 수십 년 후에도 시달릴 수 있으므로 우울, 불안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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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살면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걸릴 확률은 약 1~2%정도입니다.

자동차 사고의 경우 10~40% 정도의 사람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습니다.

증상은 사고 직후에 발생하기도 하고, 수일 혹은 수개월이 경과 한 이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 중 약 30% 정도의 환자들은 심한 증상을 경험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정상적인 직업생활이나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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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부상 치료만큼 정신적 안정도 중요하죠.

사고가 평생의 상처가 되지 않으려면 한 달 내 집중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약물*정신치료를 병행하면 70%이상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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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영/ 침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충격적인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최우선으로 제공해야 할 것은 정서적인 안정과 사고에 대해 충분히 의논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입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는 증상과 이로인한 어려움 및 치료 방침에 대한 설명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병행합니다.

약물은 항우울제와 항불안 및 항경련제 등을 사용합니다.

정신치료는 인지행동치료, 정신역동적 정신치료, 최면치료, 집단치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사고 발생 직후에 시작하여 집중적인 치료시설에서 단기간 치료하여, 사회로 조기 복귀시키는 것이 치료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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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다치지 않았으니 안심이다”라는 식의 조언은 극한의 공포를 경험한 이들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들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선 가족 등 주변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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